금융 보험

동양생명, 신임 대표에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사장 내정

뉴스1

입력 2025.06.11 18:07

수정 2025.06.11 18:07

동양생명 제공
동양생명 제공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동양생명이 성대규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동양생명은 다음달 1일 성대규 내정자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성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법인인 신한라이프 초대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신한라이프 이사회 의장, 롯데손해보험 이사회 의장 등을 맡았다.



동양생명은 같은 날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을, 사외이사로 김강립 전 보건복지부 차관과 안수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을 선임하는 안건도 상정하기로 했다.
이들의 임기는 각각 3년, 2년,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