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는 여주시 세종여주병원을 지역외상협력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외상협력병원은 권역외상센터로 이송 전 긴급 처치를 담당해 생존율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하는 병원이다.
중증외상환자는 아주대학교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권역외상센터로 직접 이송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송에 30분 이상 걸리는 경우에는 환자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이때 지역외상협력병원에서 기도 확보 등 긴급 처치를 먼저 시행한 후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해 생존율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한다.
앞서 도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지역외상협력병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병원들은 외상환자 발생 지역과 권역외상센터 간의 시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증외상환자의 골든아워 확보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는 광주시와 평택시에 지역외상협력병원 추가 지정을 추진 중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지역외상협력병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가 마련한 지역외상 대응체계이자, 도민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이라며 "앞으로도 외상환자 발생 시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정밀한 체계를 유지·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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