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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늘봄학교 강사 채용 없어"

뉴스1

입력 2025.06.12 09:11

수정 2025.06.12 09:11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제공)/뉴스1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에서 특정 정치사상 주입 의혹이 제기된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관련된 늘봄학교 강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강사 중 리박스쿨 관련 이력 보유자 여부를 전수조사한 결과 해당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결과 도내 늘봄학교 강사 중 리박스쿨 관련 자격증이나 이수증을 제출해 채용된 사례는 없었으며 관련 단체와 협약해 운영된 프로그램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강사의 자격 사항을 철저히 확인하고, 프로그램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