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GS건설, 6월 양산에 자이(Xi) 첫 선…'양산자이 파크팰리체'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12 10:18

수정 2025.06.12 11:09

최고 29층 높이 총 842가구 일반공급
경남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투시도. GS건설 제공
경남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투시도. GS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경상남도 양산시에 첫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이달 경남 양산시 평산동 47-1번지 일원에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높이 6개동 총 84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34가구 △84㎡B 174가구 △84㎡C 160가구 △120㎡ 171가구 △168㎡P 3가구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 가구 모두 일반공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으로 예정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양산 웅상지역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지이며 특히 평산동은 양산시 내에도 풍부한 인프라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시청 웅상출장소와 함께 평산동 상권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도보권 내 평산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웅상도서관도 단지 주변에 위치하는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지난 2021년 착공해 조성중인 약 9만9680㎡ 규모의 웅상센트럴파크(예정)와 맞닿아 있다. 웅상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공원, 조경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웅상센트럴파크 동측 회야강 일대에서는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계획)'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웅상센트럴파크와 함께 회야강 수변을 아우르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완성되면 이 일대는 양산을 대표하는 주거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건폐율은 약 14%로 통경축, 통풍축을 넉넉하게 확보해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주차대수는 세대당 1.39대이며 게스트하우스,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 GDR 골프 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돌봄센터, 피트니스, 티하우스,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