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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티베로, DBaaS 플랫폼, ‘OwlDB’ 출시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12 10:18

수정 2025.06.12 10:18

OwlDB 로고 이미지. 티맥스티베로 제공
OwlDB 로고 이미지. 티맥스티베로 제공


[파이낸셜뉴스]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가 20여 년간 축적해 온 데이터베이스 기술력과 클라우드 역량을 집약한 DBaaS(Database as a Service) 플랫폼, ‘OwlDB(아울디비)’를 공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OwlDB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복잡하게 이루어지던 DB(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운영 과정을 자동화하고, 웹 기반의 직관적 관리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베이스 운영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서비스다. 티베로(Tibero)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의 엔터프라이즈급 기능과 성능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진화시킨 완성도 높은 DB 플랫폼이다.

AWS(아마존웹서비스) 마켓플레이스에서 첫 선을 보인 OwlDB는 사용자가 정의한 DB 운영 방식에 따라 인프라 구축부터 OS 환경 설정, 데이터베이스 설치·구성까지의 전 과정을 최적의 조건으로 자동화한다.
또 웹 기반 UI를 통해 파라미터 설정, 테이블스페이스 관리, 백업 및 복구 등 다양한 DB 관리 기능을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인적 오류를 줄이고 운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OwlDB는 별도의 신규 라이선스 구매 없이 기존 라이선스를 그대로 활용하는 BYOL(Bring Your Own License) 방식도 함께 지원하며, 사용량과 트래픽 변화에 맞춰 컴퓨팅 리소스를 탄력적으로 확장·축소할 수 있어 총소유비용(TCO) 절감과 높은 유연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티맥스티베로는 오는 19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금융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AWS 컨퍼런스 2025’에서 OwlDB를 공식 선보일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