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사히 보도…"野 내각불신임안 제출 보류에 결단"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이번 국회 중 중의원(하원)을 해산하지 않을 방침을 굳혔다고 12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이시바 정권 간부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국회 회기말인 22일까지 해산은 없을 전망이다.
이로써 중의원·참의원 동시 선거도 보류되면서, 여름의 참의원(상원) 선거는 단독으로 치러질 공산이 커졌다.
참의원 의원의 임기는 6년으로 3년마다 절반을 교체하는 선거를 치른다.
이시바 총리는 당초 제1 야당인 입헌민주당이 국회에 내각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할 경우 표결 전 중의원 해산을 단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입헌민주당의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대표가 불신임안을 제출하지 않을 생각을 밝히자, 이시바 총리도 중의원 해산을 보류하기로 결단했다.
노다 대표는 불신임안 제출이 관세 협상을 정체시킬 수 있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중의원·참의원 동시 선거에 대응할 수 있을 만큼 준비가 되지 않아 의석수 증가를 기대할 수 없다는 계산도 있었다.
중의원 선거가 지난해 10월 치러진 후 시간도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시바 총리는 내각 불신임안과 관계 없이 중의원 해산에는 부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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