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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역사인식 독립기념관장 필요…김형석 사퇴해야"

뉴시스

입력 2025.06.12 15:22

수정 2025.06.12 15:22

천안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 사퇴 촉구
[서울=뉴시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역사관 논란을 빚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1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비호 속에 김 관장이 취임했고 독립기념관(장)은 독립유공자 후손이 주로 관장을 맡았다"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관장 임명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김 관장은 작년 임명 당시 역사관 때문에 논란이 됐고 37년만에 처음으로 독립기념관에서 8월15일 광복절 행사를 열지 않았다"며 "김 관장은 당시 자신이 취임하기 전에 결정된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확인 결과 독립기념관 8·15 행사는 이미 준비됐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관에 문제가 있고 오직 자신 입지 만을 위한 독립기념관장은 더는 필요 없다"며 "독립기념관을 가졌다는 천안시민 자긍심이 김 관장에 의해 훼손되지 않도록 새롭게 출범한 정부에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김 관장 법적 임기는 3년이다.

2027년 8월7일까지다.


지난해 9월 광복회와 독립운동가 후손 2명이 '뉴라이트 성향 논란'을 둘러싼 김 관장 임명을 무효로 해달라며 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시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고은설)는 광복회가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임명결정 무효확인 소송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
또 독립운동가 후손 2명이 낸 같은 취지의 신청에 대해선 기각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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