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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PC버전 정식 출시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12 15:43

수정 2025.06.12 15:39

스텔라블레이드. 시프트업 제공.
스텔라블레이드. 시프트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시프트업이 자사가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 최초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 세컨드 파티로 선정된 시프트업이 개발한 트리플 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출시 후 60여 개 국 사전 구매 순위 최상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시상식을 석권하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PC 환경에 특화된 여러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데모 버전 출시 직후 최적화된 그래픽과 성능으로 유저 대다수를 만족시키는 뛰어난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스팀 차트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 데모 버전은 지난 5월 31일(한국시간)에 출시된 직후 주말 간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만 6000여명을 기록했으며 '뉴&트렌딩 게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4500여 개의 데모 버전 이용자 평가 중 ‘매우 긍정적’ 비율이 91%에 달하며 정식 출시 전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지난 5월 사전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글로벌 스팀 최고 매출 2위(유료 게임 1위)를 달성했으며 정식 출시 당일인 현재까지 미국, 일본, 중국, 한국, 영국 등 주요 지역의 스팀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지키며 초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출시와 연계해 자사의 또 다른 글로벌 흥행작 '승리의 여신: 니케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크로스 콜라보레이션을 이달 12일에 선보였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