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북구,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개최

뉴스1

입력 2025.06.12 17:17

수정 2025.06.12 17:17

부산 북구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 북구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북구는 최근 스페이스119에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계단과 언덕이 없는 스페이스119에서 열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비롯한 어린이, 어르신 등 누구나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누구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공연'의 취지를 적극 살려 주민 모두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북구는 설명했다.

1부 무대에서는 앙상블 루치아가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유명한 영화와 드라마의 OST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안겼다.



2부 공연에서는 퍼포머 조용태의 화려한 마술쇼와 환상적인 버블쇼가 펼쳐졌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