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례군 '지리산 케이블카 정책 전환 촉구' 결의대회

뉴스1

입력 2025.06.12 19:07

수정 2025.06.12 19:07

전남 구례군은 12일 지리산 케이블카 정책 전환 촉구 결의대회를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 구례군은 12일 지리산 케이블카 정책 전환 촉구 결의대회를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일 지리산 케이블카 정책 전환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해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추진위원회, 지구촌환경보존복지연합 구례군지부, 소상공인연합회 구례지회 등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합리적인 케이블카 정책 방향 도출을 위해 국립공원 전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케이블카 설치는 지역 발전과 관광 활성화, 일자리 창출, 교통약자 접근성 개선 등 구례군의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환경부에 △삭도시범사업 대상 우선 해결 △비현실적인 단일 노선 원칙 폐지 △결의 내용 관련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 공유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