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4울트라로 촬영
UNOC는 3년 주기 열리는 국제 협력 모색 유엔 최고위급 국제회의로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 개최한다.
시사회에는 전 세계 국제기구, 해양학자, 해양활동가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상영 후에는 삼성전자 북미총괄 지속가능경영 담당 캐시 스미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 해양연구소 스크립스 수석연구원 다니엘 왕프레스어트, 시트리 공동설립자 마이클 스튜어트, 다큐멘터리 감독 퀜틴 반 덴 보스의 패널 토론도 진행했다.
코랄 인 포커스는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미국 스크립스, 미국 비영리단체 시트리와 함께 진행하는 산호초 복원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바닷속 산호초 촬영을 위한 카메라용 '오션 모드'를 개발했다. 각 지역 활동 단체들은 해당 모드가 탑재된 갤럭시 S24 울트라를 활용, 현지에서 산호초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17개의 3D 산호초 복원도로 제작됐다"며 "바닷속 생태계를 관찰하며 새롭게 심어진 산호 수는 총 1만1046개로 1만705㎡ 해양 내 산호초 면적이 복원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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