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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카페인·당 줄인 '아카페라 심플리 라떼' 출시

뉴스1

입력 2025.06.13 09:27

수정 2025.06.13 09:27

(빙그레 제공)
(빙그레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빙그레(005180)는 카페인과 당류 부담을 줄인 신제품 '아카페라 심플리 디카페인 로어슈거 라떼'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식약처 고시 기준 대비 액상 커피 평균 당류 함량보다 15% 낮춘 로어슈거 제품으로, 콜롬비아산 디카페인 커피 추출액을 사용해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커피 본연의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건강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아카페라 심플리' 시리즈는 무라벨 커피 제품으로, 비닐 제거 없이 간편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했다.
해당 패키지는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아카페라 심플리' 브랜드는 기존의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로어슈거 라떼'에 이어 총 4종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카페인과 당류 걱정 없이 커피를 즐기고 싶은 커피 헤비 유저들을 위해 출시됐다"며 "앞으로도 맛은 진하고 깔끔하면서 친환경적인 커피 제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