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13일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병기 의원(61·3선)은 국가정보원 출신으로서 당내에서는 차분하면서도 예리함을 갖춘 인사로 평가받는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1961년 경남 사천에서 출생해 경희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 원내대표는 1987년 국가안전기획부(현 국정원)에 입사해 20여 년간 인사처에서 근무했다. 인사처장까지 지낸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으로 정계 입문해 지난 20대부터 서울 동작구갑 지역구 의원직을 이어오고 있다.
당내에선 정책위원회 부의장, 수석사무부총장, 인재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20대 대선 당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TF 단장으로 역할했고 이번 대선 땐 선대위 공동조직본부장으로 활동했다. 두 대선 모두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선 후보였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2023년 이재명 당시 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을 두고 "역사는 오늘을 민주당 의원들이 개가 된 날로 기록할 것"이라며 "대표님, 이제 칼을 뽑으십시오"라고 한 바 있다.
지난 총선 때 김 원내대표는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검증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를 맡기도 했다.
△1961년 경남 사천 △경희대 철학과 △건국대 대학원 석사 △국가안전기획부 입사 20여년 간 근무 △당 대표 특보단장 △제20대 대선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 TF 단장 △당 수석사무부총장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 △제22대 총선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간사 △당 인재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제21대 대선 민주당 선대위 공동조직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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