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제1회 산단 신재생에너지 아카데미'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산단 태양광 활성화 방안'에 따라 협력체계 구축과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카데미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발전공기업 6개사, 한국에너지공단,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태양광 산업 흐름, 재생에너지 정책 이해 등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특강' △태양광 사업 관련 지역별 '분임토의' △태양광 사업 학습 퀴즈 코너인 '탄소중립! 도전골든벨'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됐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신재생에너지를 산업단지에 충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RE100(신재생에너지 100% 전환)' 산업단지를 위해 정부, 관계 기관과 협력할 것"이라며 속도감 있는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을 당부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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