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의 한 5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약 5시간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1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2분께 기장군의 한 5층짜리 근린생활시설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건물 관계자 등 10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소방은 이날 오전 11시2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13명, 장비 37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낮 12시38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불은 화재 발생 약 5시간30분 만인 같은 날 오후 4시25분께 완진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기장군청은 이날 불이 나자 재난 문자를 통해 연소 확대 우려를 알리며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는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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