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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5층짜리 건물 불…5시간30분 만에 완진(종합)

뉴시스

입력 2025.06.13 16:43

수정 2025.06.13 16:43

10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부산=뉴시스] 13일 오전 부산 기장군의 한 5층짜리 근린생활시설 건물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13일 오전 부산 기장군의 한 5층짜리 근린생활시설 건물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의 한 5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약 5시간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1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2분께 기장군의 한 5층짜리 근린생활시설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건물 관계자 등 10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소방은 이날 오전 11시2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13명, 장비 37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낮 12시38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불은 화재 발생 약 5시간30분 만인 같은 날 오후 4시25분께 완진됐다.

현재 소방은 잔불 감시를 진행 중이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기장군청은 이날 불이 나자 재난 문자를 통해 연소 확대 우려를 알리며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는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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