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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교사 대상 '마을여행 팸투어' 진행

뉴스1

입력 2025.06.15 09:54

수정 2025.06.15 09:54

전북 진안군 농촌체험마을에서 교사들이 팸투어를 하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6.15/뉴스1
전북 진안군 농촌체험마을에서 교사들이 팸투어를 하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6.15/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4일부터 7월 19일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와 학교 교육과정 연계를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마을여행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진안교육지원청의 ‘2025년 찾아가는 마을 역량강화 연수’와 진안군의 ‘진안고원 촌스러운 마을여행 팸투어’ 프로그램을 연계해 추진한다. 총 13회에 걸쳐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된다.

지난 4일에는 외사양마을과 상가막마을에서 학교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 마을 탐방과 라탄바구니 만들기, 드립커피 체험 등이 진행됐다.

진안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은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마을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교과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직접 농산물을 만지고 체험하는 과정이 아이들의 인지 능력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학교로 직접 찾아오는 체험도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영권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진안의 마을이 살아 있는 교육의 장으로 성장하고, 더 많은 학생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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