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대구 '어나드 범어'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
16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수성구 범어동 옛 대구MBC 부지에 들어서는 '어나드 범어'는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 6층~지상 33층, 5개동 규모다.
이 중 아파트는 4개동이며 전용면적별로는 136㎡ 93가구, 139㎡ 30가구, 153㎡ 211가구, 156㎡ 255가구, 160㎡ 2가구, 168㎡ 5가구, 170㎡ 5가구, 226㎡ 1가구, 244㎡ 2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1일 1순위, 2일 2순위를 접수하고, 8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21일부터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19세 이상 대구·경북 거주자는 가구주와 가구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계약금은 분양 금액의 5%, 중도금 60%에 한해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어나드 범어'는 대구 최초로 입주민 전용 단지에 영화관을 갖추고,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피트니스, 단체운동실(GX룸) 등 스카이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또 집 앞까지 가정식·반찬을 제공하는 '가정식 딜리버리'와 '헬스케어 서비스', '비대면 진료 서비스'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대구의 강남인 수성구에 자리한 이 단지 인근에는 범어초, 경신중·고, 대형 학원,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신세계백화점이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동대구로, 달구벌대로, KTX동대구역으로 접근이 쉽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황금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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