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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티처, 경기대 빅데이터센터와 AI 학습도구 공동개발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16 09:14

수정 2025.06.16 09:26

파인티처, 경기대 빅데이터센터와 AI 학습도구 공동개발 MOU 체결

에듀테크 스타트업 ㈜파인티처가 경기대학교 빅데이터센터와 초개인화 AI 학습도구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 학습 진단 및 콘텐츠 생성 기술을 접목한 진로 맞춤형 학습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에 초점이 맞춰졌다.

㈜파인티처는 2021년 설립된 이후 1:1 온라인 과외 매칭 플랫폼 ‘파인티처(FineTeacher)’를 통해 비대면 원격 학습 환경을 제공해왔으며, 최근에는 AI 학과적성 진단, AI 퀴즈 생성 기능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학습자에게 진로 탐색부터 학습 보완, 성적 향상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AI 데이터 기반으로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인티처, 경기대 빅데이터센터와 AI 학습도구 공동개발 MOU 체결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AI 학습도구 공동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협업의 일환으로 최근 AI 학과적성 진단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전공분석, 직업성향, 진로설계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240개 문항을 바탕으로 학습자의 성향과 흥미를 정밀하게 분석해, 적합한 전공과 직업군을 도출한다.


또한 성적 입력 시 대학 추천 기능과 함께 입시 전략, 학습 계획까지 제공돼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적합한 조기 진로 설계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같은 정량적 분석 기반의 AI 진단 도구는 맞춤형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현실적인 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인티처 관계자는 “AI를 통해 학생이 자신에게 맞는 길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등한 종합 교육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