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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전국다함께돌봄센터협회, 아동권리 증진 활동 '맞손'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16 13:21

수정 2025.06.16 10:47

초록우산과 전국다함께돌봄센터는 업무협약을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과 함께 6월부터 전국 단위에서 미래세대교육을 실시한다. 초록우산 제공
초록우산과 전국다함께돌봄센터는 업무협약을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과 함께 6월부터 전국 단위에서 미래세대교육을 실시한다. 초록우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초록우산과 전국다함께돌봄센터는 업무협약을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과 함께 6월부터 전국 단위에서 미래세대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세대교육은 초록우산의 교육지원 사업으로 △아동권리 교육 △인성 나눔 교육 △디지털 시민성 교육 △기후 환경 교육 △부모 교육으로 구성됐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 달까지 약 57만명의 아동이 교육에 참여해 권리 주체자로서 아동권리에 대해 배웠다.

초록우산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미래세대교육 콘텐츠와 교구재 등 기존 교육장소에 더해 다함께돌봄센터에서도 아동들이 미래세대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반사항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다함께돌봄센터는 전국 각지에 위치한 512개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해 초록우산의 미래세대교육을 직접 진행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은 미래세대교육 보급을 시작으로 향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 전반에 대해 상호협력 해나갈 계획이다.


박수봉 초록우산 복지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전국의 아동이 다양한 교육을 받으며 아동권리에 대해 바로 알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아동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알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