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림복지시설 안전관리 체계 본격 가동…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유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은 태풍·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황실은 기상 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장마철 풍수해, 산사태 등 자연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게 된다.
한편, 진흥원은 전국 23개 산림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건축·산림 분야 기술사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 지난 달 20일부터 한 달간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
점검은 △시설물 구조 안전 △급경사지 및 배수시설 △재난 대비 응급대응 체계 등의 분야에서 이뤄진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자연 재난에도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빈틈없이 대비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단 한 명의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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