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오전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관련해 SK그룹 측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이라며 "향후 1GW급 데이터센터 유치와 아시아태평양 데이터센터 허브 구축 등 AI산업 육성에 울산시가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데이터센터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인 자회사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SK케미칼로부터 울산 소재 토지 및 건물을 약 283억원에 사들였다. 현재 기존 시설물 철거가 진행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신설 건축 허가는 지난 1월에 신청해 5월에 승인된 상태다.
조만간 울산시와 SK브로드밴드 간 MOU가 예정돼 있으며 이어 8월이나 9월 착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또 취득세, 재산세 등 약 200억원의 지방세 창출 효과와 아울러 3년 주기 서버 교체에 따른 지속적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급 효과로는 AI 기업 울산 유치와 관련 인재 양성, 데이터센터 공급용 친환경 에너지(수소, 풍력) 산업 수요 증가 등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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