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조 의장은 이날 대전 유성구 갑천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장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이같이 말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 개회식엔 지역 대표 기관·단체장, 선수, 대회 관계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선수대표 선서, 내빈 시타 등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조 의장은 "동구 용운동에도 2026년까지 4600여 평 규모, 약 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예정"이라며 "시의회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대전이 어르신 친화 도시, 파크골프 중심도시가 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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