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8월1일까지 '우수기업' 공모…"세제혜택 등 지원"

[안양=뉴시스] 안양시청 전경.(사진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2025년도 안양시 우수기업을 오는 8월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 육성 자금 이자 보전 우대(+0.5%) ▲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대표자 명의 차량 1대) ▲시 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우수기업 인증 현판과 인증서 등을 내준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관내에서 2년 이상 기업활동을 한 제조업(전업률 30% 이상), 지식서비스업,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말 기준 연 매출액 50억원 이상과 종업원 수 20명 이상인 기업이다.

서류와 현장 심사, 기업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기업경제과에서 안내한다.

관련 제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을 목적으로 2006년 처음 시행된 가운데 지난해까지 총 161개 기업이 선정됐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앞장서는 우수기업을 적극 격려하고 지원하는 등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데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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