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케빈 오(34·본명 오원근)이 한국 육군 만기 전역한다.
케빈 오는 17일 육군 만기 제대, 병장으로 전역한다. 최근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 측은 케빈 오의 제대를 앞두고 "팬들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건강하게 군 생활을 잘 해왔다"며 "전역 후 새로운 앨범 발매, 방송 출연,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초 케빈 오는 미국과 한국 복수 국적자였지만,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공효진과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생활을 위해 입대를 결정했다.
케빈 오는 배우 공효진과 지난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케빈 오는 1980년생인 공효진보다 열 살 어린 1990년생으로 '슈퍼스타K' '슈퍼밴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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