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손잡고 8월 말까지 1+1 추천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손잡고 오는 8월 31일까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을 위한 1+1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116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수수료 정책 시행으로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서포터즈와 전남도민도 추천인으로 참여 가능하며, 신규 가입자가 추천인을 등록하면 가입자와 추천인이 함께(1+1) 자동 응모되는 방식이다.
당첨 규모는 총 1081명, 1500만원 상당이다.
또 신규 가입자에게는 '먹깨비' 쿠폰 3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서포터즈 가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전용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전남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서포터즈와 도민께 감사를 전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공공성을 갖춘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디지털에 익숙한 청년에게 전남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가 전남 관광 활성화,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는 현재 57만명을 넘어섰다. 가입자에겐 전남지역 640여 가맹점에서의 할인과 전남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1만원 쿠폰, JN투어 남도숙박 1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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