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6월 10일 RM, 뷔, 6월 11일 지민, 정국이 전역했고, 6월 21일 슈가의 소집해제로 이번달 말부터 완전체 활동이 개시될 전망"이라며 "13일 고양 스타디움에서 멤버 전원이 3년만에 한 공간에서 팬들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올해 2·4분기 예상 매출액은 7233억원, 영업이익은 92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9%, 82.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한해 예상 매출액은 2조5950억원, 영업이익은 3150억원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BTS 완전체 활동이 재개되면 2026년까지 앨범/공연/콘텐츠/MD 등 전 매출 영역에서 큰 폭의 실적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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