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오는 18일까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임시주거시설 41곳과 재해구호물자를 점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항목은 △냉방기기와 급수시설 등 필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임시주거시설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비축 기준 대비 구호물자 수량 및 적재 상태 등이다.
군은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 조치하고, 안내표지판 미설치 시설에는 즉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유통기한 경과가 예상되는 구호물자는 사전 구입·비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주민의 안전과 신속한 구호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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