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천안시, 국내 기업 3곳과 623억원 투자유치 협약

뉴스1

입력 2025.06.17 15:43

수정 2025.06.17 15:43

투자협약 체결식.(천안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투자협약 체결식.(천안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시는 17일 충남도청에서 두보산업㈜, ㈜성신종합유통, ㈜풍년그린텍 등 기업 3곳과 623억 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 평택에 본사를 둔 식료품과 화장품용 포장박스 제조업체인 두보산업㈜은 180억을 투입해 동면 동산리 일원에 공장을 신설한다.

지난해 안산에서 천안으로 본사·사업장을 이전한 한우 전문 가공기업 ㈜성신종합유통은 성남면 대화리 일원에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펄프몰드 계란판 업계 1위인 ㈜풍년그린텍은 327억 원을 투자해 기존 안산공장을 천안공장으로 합병하고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투자가 진행되면 15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기업의 투자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