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쉴더스, 국내 보안업계 최초 SBTi 승인…지속가능경영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17 16:28

수정 2025.06.17 16:28

SK쉴더스, 국내 보안업계 최초 SBTi 승인…지속가능경영 본격화

SK쉴더스가 국내 보안업계 최초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검증기구인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단기 목표를 공식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국내 보안기업으로서는 처음이며, SK쉴더스가 지속가능한 보안 산업으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음을 상징하는 중요한 성과다.

SBTi는 탄소공개프로젝트(CDP), UN글로벌콤팩트,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감축목표 검증기구로, 과학에 기반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과 이행을 독려한다. SK쉴더스는 올해 1월 감축 목표를 제출한 뒤 최근 이를 최종 승인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목표에는 SK쉴더스가 배출하는 직접적 온실가스(Scope 1), 전력 사용으로 인한 간접 배출(Scope 2), 공급망 전반의 간접 배출(Scope 3)까지 모두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2029년까지 Scope 1 온실가스를 99% 감축하고, 2026년까지 전 사업장의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 뒤 이를 2030년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Scope 3 배출량도 2033년까지 55%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SK쉴더스는 전기차 기반 출동 체계 전환, 자원 순환 체계 확대, 공급업체와의 에너지 효율 개선 협력 등 다각적인 친환경 전략을 추진 중이다.
SK쉴더스 관계자는 “SBTi 승인으로 국내 보안 산업에서도 ESG 경영과 탄소 감축의 본격적인 전환이 시작되었다”며 “과학 기반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