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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 86.1%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 찬성"

뉴스1

입력 2025.06.18 09:00

수정 2025.06.18 09:00

대구 시민 10명 중 8명이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어린이보호구역.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 시민 10명 중 8명이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어린이보호구역.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시민 10명 중 8명이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구자치경찰위원회(대구자경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를 통해 지난 5~6일 시민 12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6.1%가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에 찬성했다.

찬성 이유는 어린이 등하교 시간 집중 관리(32.1%), 교통 흐름 개선(27.0%) 등을 꼽았다.

제도를 도입할 경우 우선 고려할 사항으로는 어린이 통행량(50.3%)을 가장 많이 응답했고,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20.1%), 차량 통행량(13.3%) 등의 순이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 등이 지난 4월1~30일 전국 199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82.0%가 도입에 찬성했다.



대구자경위는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대구자경위 관계자는 "경찰서별 추천 후보지를 유관기관과 함께 검토한 후 도로 구조, 사고 이력, 차량·어린이 통행량, 주민 여론, 학부모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