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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심장이식 100례' 달성

뉴시스

입력 2025.06.18 10:54

수정 2025.06.18 10:54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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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2017년 대구·경북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한 이후 2020년 50례를 넘어 이달 기준 누적 103례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번 성과에 대해 안전성과 회복률까지 함께 입증한 것으로, 지역 심장이식 치료의 중심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고난도 장기이식 분야에서 지역 의료의 한계를 넘어선 것이라고 했다.

김인철 심장내과 교수는 "2024년 한 해 동안 13례의 심장이식을 시행해 전국 5위에 올랐으며 올해는 상반기 기준 전국 3위권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심장·신장 동시 이식과 좌심실 보조장치(LVAD) 시술 등 고난도 다장기 이식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다학제 협진 체계의 유기적인 운영 덕분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동산병원 심장이식팀은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를 비롯해 마취통증의학과,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재활의학과, 간호부, 장기이식센터, 영양팀, 사회복지팀 등 10개 이상의 부서가 참여하는 정교한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수술 전후 전 과정을 세밀하게 관리해 국내 평균을 상회하는 생존률을 기록하고 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환자들이 먼 서울까지 가지 않고도 최고 수준의 이식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대표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산병원은 심장이식 100례 달성 외에도 2018년 인공심장이식, 2020년 심장·신장 동시 이식 등 잇따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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