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캐나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일 관계의 좋은 출발점이고 두 정상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서로 오가는 일이 빈번하게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시바 총리와 30분간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관계자는 "새 정부가 들어섰기 때문에 새 정부의 대일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 한일 관계에 여러 관심과 의문이 있을 수 있는데 정상회담은 잘됐다"며 "(회담이) 우호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한일관계가 여전히 협력관계로 나아간다는 것에 대한 명확한 시그널"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과거사 문제는 논의하지 않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일 과거사 문제는 덮어두자는 게 아니라 '과거 문제는 과거대로 논하되 과거 문제가 현재와 미래 협력을 저해하지 않도록 잘 관리한다'는 입장"이라고 답했다.
또 양 정상은 셔틀외교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미국 관세 문제에 있어 한일 간 협력하자는 얘기가 "대체로 나오기는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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