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삼광벼 재배 농업인 542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제도(GAP)의무교육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동일 시장과 오제은 농기센터 소장 등도 참석한 이날 교육은 최승교 강원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 단계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국가 인증 시스템이다.
최 교수는 교육에서 △GAP 인증 기준과 관리 요령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실무 지침 △농약 사용 기준 준수 등 생산 전 모든 과정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삼광벼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소비자들이 신뢰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로 평가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교육은 보령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선택하는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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