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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입이엔티, 소니뮤직퍼블리싱과 업무협약 "K팝 창작생태계 공동성장"

뉴시스

입력 2025.06.18 12:39

수정 2025.06.18 12:39

[서울=뉴시스] 뉴타입이엔티·소니뮤직퍼블리싱 업무협약. (사진 = 뉴타입이엔티 제공) 2025.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뉴타입이엔티·소니뮤직퍼블리싱 업무협약. (사진 = 뉴타입이엔티 제공) 2025.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작곡가들이 대거 속한 뉴타입이엔티가 세계적인 퍼블리싱 기업 소니뮤직퍼블리싱(SMP)(홍콩) 리미티드 한국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타입이엔티는 18일 "소속 작곡가 및 프로듀서들의 해외 뮤지션들과 공동 작업, 뉴타입이엔티가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글로벌 프로듀서·작곡가 오디션을 SMP가 공식 후원하는 등 실질적인 차원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전 세계 작곡가, 작사가들의 음악을 관리하고 저작권 보호 및 홍보를 담당하는 소니뮤직퍼블리싱이 국내 퍼블리서와 종합적인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타입이엔티·소니뮤직퍼블리싱 공동 라이팅 세션 정기 진행 ▲소니뮤직퍼블리싱 공식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한 글로벌 마케팅 지원 ▲뉴타입이엔티의 프로듀서·작곡가 글로벌 오디션 공식 후원 ▲소니뮤직퍼블리싱 스튜디오를 공동 창작 플랫폼으로 활용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뉴타입이엔티는 "K팝 창작 생태계 내에서의 공동 성장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니뮤직퍼블리싱코리아는 "K팝의 글로벌화와 더불어 다양해진 창작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크리에이티브 영역의 확장이 필수라는 공감대 속에서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뉴타입이엔티는 2014년 설립됐다.
헤드 프로듀서 원택(1take)과 20여명의 국내외 프로듀서가 뮤직 프로덕션 팀을 이룬다. 엔시티 127(NCT 127), 엔시티 유(NCT U), 엔시티 드림(NCT DREAM), 라이즈(RIIZE),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엔믹스(NMIXX) 등과 작업했다.


또 소속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엔믹스의 '별별별'의 작곡에 참여했던 체이스(Chace)는 데뷔곡 '보야지 투 마스'(Voyage to Mars)와 '컨택트'(Contact) 등의 솔로곡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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