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인터내셔널하스피탈리티그룹, 2030년 4월 말까지 5년 간 운영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내 경원재 한옥호텔 ‘경원재 바이 워커힐(Gyeongwonjae by Walkerhill)’의 위탁 운영권을 ㈜대일인터내셔널하스피탈리티그룹에 맡기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위탁 운영 기간은 오는 2030년 4월 말까지 5년간이다. 새 운영사인 대일은 2008년 설립된 호텔 운영 전문 법인으로 인천 송도에 본사를 두고 총 12개 호텔 및 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인천경제청은 경원재에서 워커힐 브랜드로의 새출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경원재는 송도센트럴파크 인근에 위치한 연면적 6702㎡ 규모의 5성급 한옥호텔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경원재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앵커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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