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18일 오전 10시 46분쯤 강원 양양군 현남면 원포리 국도 7호선 속초 방향에서 A 씨(48)가 몰던 오토바이가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그랜저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숨졌다. 이 사고 직후 뒤따르던 오토바이 1대도 그랜저와 충돌해 해당 오토바이 운전자 B 씨(50)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랜저 동승자 C 씨(78·여)는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같은 동호회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