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화성시, 토양중금속 국제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뉴스1

입력 2025.06.18 14:35

수정 2025.06.18 14:35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농산물안전분석연구실에서 토양중금속 분석을 위한 전처리를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농산물안전분석연구실에서 토양중금속 분석을 위한 전처리를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특례시가 미국환경자원협회(ERA) 주관 ‘토양중금속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판정(Laboratory of Excellence)’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미국환경자원협회가 운영하는 국제 공인프로그램으로,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등의 분야에서 분석기관과 분석원의 능력을 검증하는 데 활용된다. 매년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이 대거 참여하며,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32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비소, 크롬, 납, 니켈, 카드뮴, 구리, 수은, 아연 등 총 8개 토양 중금속 항목에서 모두 ‘만족’ 등급을 획득해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특히 니켈 항목은 Z-score 0점을 받아 최고 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나머지 7개 항목도 Z-score 절대값 2 미만으로 우수한 분석 정확도를 입증했다.

일반적으로 Z-score가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의 정밀도가 높다는 의미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제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어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화성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