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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고향사랑기부금, 청소년 꿈·가능성 실현 촉매제

뉴시스

입력 2025.06.18 16:06

수정 2025.06.18 16:06

횡성소년소녀합창단 꿈의 무대 서다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선 횡성소년소녀합창단.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선 횡성소년소녀합창단.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지역 청소년의 꿈과 가능성을 실현시키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

횡성군은 소년소녀합창단이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3회 서울코랄뮤직페스티벌에 공식 초청을 받아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코랄뮤직페스티벌은 전국에서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합창단만이 참가할 수 있는 권위 있는 합창 축제다.

이번 무대에는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계양시민합창단, 성남시 중원구 여성합창단 등 전문성과 음악성을 갖춘 합창단들이 참여했다.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은 지역 테마곡인 '횡성하늘'을 포함한 곡들을 선보였다.

지역의 자연과 정서를 담은 창작곡으로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함께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인구 5만명이 채 되지 않는 지역의 청소년 합창단이 국내 최고 수준의 클래식 공연장인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선 것은 지역간 문화격차를 넘어선 의미를 지닌다.


이번 공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지원을 통해 공연 준비와 참가에 필요한 재정 확보, 그리고 아이들의 경제적 부담 없이 이뤄졌다.

2022년 창단된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은 지역 내외에서 활동하며 음악을 통해 정서적 성장과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조정옥 군 세무회계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전국을 넘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문화예술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코랄뮤직페스티벌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코랄뮤직페스티벌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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