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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용 스틸코드 생산에 필요한 친환경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타타스틸은 인도 타타그룹 산하 태국 법인으로 고철 스크랩을 활용한 전기로 방식으로 스틸을 생산한다. 전기로 방식은 기존 고로 방식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고 탄소배출량은 약 60%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대폭 줄인 친환경 타이어용 스틸코드를 생산하고, 글로벌 고객사의 지속가능 제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친환경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며 "글로벌 타이어 고객들의 지속가능 제품 개발 니즈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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