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브랜드는 세계 최대의 브랜드 컨설팅 그룹으로,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통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한국에서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50대 기업을 선정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인터브랜드가 평가한 삼양식품의 브랜드 가치는 4169억 원에 달하며, 이는 국내 전체 기업 중 47위에 해당한다.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불리는 불닭볶음면은 단순한 식품을 넘어, 전 세계 소비자들이 즐기는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으며 삼양식품의 가파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