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멍청이(stupid)"라고 비하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며 "유럽은 10번이나 금리를 내렸는데 우리는 한 번도 안 했다"고 지적했다.
또 "파월은 정치적인 사람이지, 똑똑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그 사람은 나라에 막대한 재정적 손해를 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차라리 내가 연준 의장을 맡는 게 낫겠다"라며 "난 저 사람들보다 훨씬 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파월의 임기는 2026년 5월까지이며, 트럼프는 곧 후임자를 지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준은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19일 오전 3시) 기준금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중동 정세 탓에 또 한번 기준금리 동결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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