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장마 대비 최종점검·대응체계 돌입

뉴시스

입력 2025.06.19 09:20

수정 2025.06.19 09:20

전날 '장마·호우 대비 안전관리 보고회'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18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장마·호우 대비 안전관리 개선 특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18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장마·호우 대비 안전관리 개선 특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8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장마·호우 대비 안전관리 개선 특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기상청이 오는 20일부터 중부와 남부 지방에 장마가 시작되고, 21일까지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한 데 따른 조치다.

이날 대책 회의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시 풍수해 지원 실·국·본부와 16개 구·군, 경찰·소방재난본부, 공사·공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풍수해 상황 관리 체계 강화 ▲재해 발생 우려 지역 발굴 및 위험 요소 해소 여부 ▲선제적 통제·대피 체계 구축 등 주요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특히 중점 관리구역 내 추락방지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1만4847개 맨홀에 대해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안에 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해 유사 사고를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 지난 14일 새벽 동구 일대 노후 건축물에 거주하는 시민 20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한 사례를 언급하며 "모든 구·군은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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