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장마·호우 대비 안전관리 보고회' 개최
이번 보고회는 기상청이 오는 20일부터 중부와 남부 지방에 장마가 시작되고, 21일까지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한 데 따른 조치다.
이날 대책 회의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시 풍수해 지원 실·국·본부와 16개 구·군, 경찰·소방재난본부, 공사·공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풍수해 상황 관리 체계 강화 ▲재해 발생 우려 지역 발굴 및 위험 요소 해소 여부 ▲선제적 통제·대피 체계 구축 등 주요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특히 중점 관리구역 내 추락방지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1만4847개 맨홀에 대해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안에 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해 유사 사고를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 지난 14일 새벽 동구 일대 노후 건축물에 거주하는 시민 20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한 사례를 언급하며 "모든 구·군은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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