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가 금호타이어 대주주인 더블스타를 향해 대형화재로 가동을 멈춘 공장 수습 로드맵을 조속히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광주 광산구의회는 19일 성명서를 내고 "더블스타는 조속한 피해 복구와 신 공장 설립을 포함한 화재 수습 로드맵을 발표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 사태의 가장 책임 있는 중국계 대주주 더블스타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장 재건이든 함평 이전이든 정상 운영까지 오랜 시일이 소요되는 만큼 노동자와 시민의 불안은 극에 달하고 있다"며 "대책 없는 묵묵부답은 중국계 자본의 '먹튀 우려' 논란을 다시금 재점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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