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고시 목표로 행정적·기술적 최대한 지원"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 9-2구역(한양백두·극동백두·동성백두)의 예비 사업 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LH는 특별 정비계획 수립 용역의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해당 구역의 예비 사업 시행자로 지난 17일 LH를 지정했다. 시는 시행 방식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내년 초에 특별 정비계획 고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기술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해당 구역은 지난달 29일 토지 등 소유자 53%의 동의서와 함께 LH를 예비 사업 시행자로 지정해 줄 것을 지정권자인 군포시에 신청했다.
산본 선도지구인 9-2구역은 지난해 11월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라 선도지구로 지정된 가운데 해당 수립 지침에 따라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도지구는 수도권 1기 신도시 5곳에서 정비사업이 가장 먼저 진행되는 곳을 말한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9-2구역은 산본동 1119번지 일대로, 한양백두·동성백두·극동백두 아파트를 포함한다. 면적은 11만6917㎡이며, 현재 1862세대가 입주해 있다. 재건축을 통해 약 29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빈틈없는 사업 추진과 함께 산본신도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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