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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 美보스턴서 S-DBC 입주 기업 유치 활동

뉴시스

입력 2025.06.19 11:36

수정 2025.06.19 11:36

랩센트럴 요하네스 CEO, 팀 로우 CIC CEO 등 면담
[서울=뉴시스]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바이오usa 현장에서 바이오기업관계자에게 s-dbc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2025.06.19. (사진=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바이오usa 현장에서 바이오기업관계자에게 s-dbc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2025.06.19. (사진=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창동차량기지 일대 개발사업인 'S-DBC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미국 현지에서 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S-DBC(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는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부지에 제약 등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등 관계 기관과 출장단을 구성해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바이오 단지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출장단은 노바티스(NOVARTIS), 셀트리온, SK바이오팜, 롯데바이오로직스, 동아ST팜 등 기업 관계자와 면담했다.

출장단은 S-DBC 사업, 화이트사이트 제도, 서울형 오픈랩으로 대표되는 행정적 지원 사항을 홍보하는 한편 기업이 원하는 산업 단지 조성 의견을 들었다.



출장단은 하버드대 니얼 커크우드(Niall Kirkwood) 교수, 매사추세츠주 생명과학센터 하와 폴(Hawa Fall) 매니저와 만나 공공 지원 전략과 경험을 배웠다.

지난 17일에는 랩센트럴의 요하네스 CEO를 만났다. 출장단은 이번 면담을 통해 랩센트럴 운영 철학과 운영 체계 등을 배웠다.
면담 과정에서 요하네스는 서울형 오픈랩 추진에 관한 자문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8일에는 CIC의 팀 로우 CEO, KABIC 김종성 회장(보스턴대 교수) 등과도 만났다.


오승록 구청장은 "50만 구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창동차량기지 개발이 한발 가까이 다가왔다"며 "베드타운을 넘어 직주락 자족도시 노원을 만드는 핵심사업인 만큼 최선을 다해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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