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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어린이 건강연구소 발족…"남북 협력 디딤돌"

뉴시스

입력 2025.06.19 12:04

수정 2025.06.19 12:04

오는 28일 출범…초대 소장에 신영전 한양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서울=뉴시스]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산하에 어린이 평화와 건강연구소를 공식 발족한다. 지원본부는 오는 28일 남북 어린이 건강권 증진과 한반도 평화 증진을 목적으로 연구소를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지원본부 관계자가 2018년 11월 평양 장천리인민병원을 방문한 모습. (사진=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제공)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산하에 어린이 평화와 건강연구소를 공식 발족한다. 지원본부는 오는 28일 남북 어린이 건강권 증진과 한반도 평화 증진을 목적으로 연구소를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지원본부 관계자가 2018년 11월 평양 장천리인민병원을 방문한 모습. (사진=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제공)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산하에 어린이 평화와 건강연구소를 공식 발족한다.

지원본부는 오는 28일 남북 어린이 건강권 증진과 한반도 평화 증진을 목적으로 연구소를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본부는 "경색된 남북 관계가 쉽게 풀리기 어려운 조건에서 남북 어린이의 건강 연구는 뒤를 준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특히 북한이 보건의료 분야의 혁신과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연구소의 연구 사업은 향후 남북의 협력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대 소장을 맡은 신영전 한양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남북 어린이뿐만 아니라 세계 어린이의 평화와 건강을 지키는 일은 우리 어른들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이라며 "많은 사람이 이 일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본부는 1997년 6월 북한의 고난의 행군 당시 어려움을 겪던 어린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보건의료인과 시민이 함께 설립한 남북 교류·협력 민간단체다.



이들은 그동안 90여 차례에 걸쳐 160억원가량의 보건의료 관련 물자를 북송하고 2012년부터는 '북한 보건의료 연차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북한 보건의료 연구를 수행하는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세계 어린이의 지원에도 관심을 기울여 이라크, 미얀마 난민촌, 아이티, 중국 조선족, 팔레스타인 등의 어린이를 위한 지원 활동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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