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 트레일러 화재…인근 정체 극심

뉴스1

입력 2025.06.19 15:43

수정 2025.06.19 15:43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화물트럭이 트레일러를 추돌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국토교통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화물트럭이 트레일러를 추돌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국토교통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19일 울산경찰청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4분께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언양분기점 경주방면 3km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주행 중이던 화물트럭이 갓길에 주차되어 있던 트레일러를 추돌한 뒤 연이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트레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20분 만에 불을 껐다.

이 사고로 화물트럭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울산시는 도로가 전면 차단됐다며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한때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언양분기점에서 경주방면(상행선)이 전면 통제됐으나 오후 3시 35분께로 해제됐다.


경찰 및 관계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