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19일 오후 2시 26분쯤 세종시 새롬동 한 아파트 지하 1층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주차장 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 뒷자리에 타고 있던 70대와 80대 여성 2명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70대 남성 운전자와 조수석에 있던 다른 남성(70)은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자가 지하주차장 경사로를 내려온 뒤 직진 구간에서 가속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고 음주, 약물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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