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실내 습기 빠르게 제거해 장마철에도 쾌적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19 18:51

수정 2025.06.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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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제습기 2종 선보여
기기 하나에 제습·청정기능 담아
기존 대비 제습 속도 3배 빨라져
코웨이 노블 제습공기청정기 코웨이 제공
코웨이 노블 제습공기청정기 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장마철을 앞두고 제습기 2종을 잇따라 선보이며 관련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청정 기능을 결합한 제품부터 빠른 제습 속도를 앞세운 고성능 제품까지 세분화된 수요를 공략하며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최근 '노블 제습공기청정기', '인버터 제습기 23L'를 잇달아 출시했다. 우선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는 제습과 청정 기능을 하나에 담아 공기 관리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올인원 제품이다.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받았으며, 하루 최대 21L 제습량을 갖췄다.

4단계 청정 필터 시스템을 통해 0.01μm 크기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할 수 있다. 부유 미세플라스틱 저감 인증과 알레르기 유발물질 제거 성능 인증도 획득했다.

특히 에어 팝업 모션을 적용해 원하는 방향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고, 제습 시 발생하는 따뜻한 바람 방향도 상황에 맞춰 제어할 수 있다. 제습 후 자동 내부 건조와 자외선(UV) 살균 기능으로 오염과 세균 번식을 최소화했다. 물통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트레이가 열려 물 비울 시점을 알려준다. 물통에 손잡이가 있어 간편하게 분리 가능하다.

인버터 제습기 23L는 하루 최대 23L 제습이 가능하다.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자사 기존 모델 대비 3배 빠른 속도로 30분 만에 쾌적 습도에 도달이 가능하다. 6.1L 물통을 통해 자주 갈아줘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자동 내부 건조와 UV 살균, 성에 제거 기능 등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디자인도 강화했다. 어떤 공간에도 어우러지는 디자인과 함께 작은 크기로 집안 인테리어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다.
360도 회전 바퀴와 히든 핸들을 장착해 이동도 간편하다.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