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카셈은 성명에서 헤즈볼라는 이란-이스라엘 분쟁에서 "중립적이지 않다"고 말하며 "잔인한 이스라엘과 미국의 침략에 맞서 우리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셈의 발언은 미국의 시리아 특사가 이란-이스라엘 전쟁에 개입하지 말라고 헤즈볼라에 경고한 이후 나온 것이다.
배럭 튀르키예 주재 미국 대사 겸 시리아 특사는 이날 레바논 베이루트를 방문해 헤즈볼라 정치동맹으로 알려진 레바논 의회 의장을 포함한 고위 관계자를 만났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아 온 헤즈볼라는 지난 2023년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원해왔다.
이스라엘과의 교전으로 큰 타격을 입은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이 지난 13일 이란과 교전을 시작했지만 이란을 위한 행동에 나서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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